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동 할 때 효과를 높여주거나 땀을 많이 내기 위해 착용하는 땀복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땀복을 입으면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땀복을 언제 입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땀은 99%가 물입니다. 성인 평균 하루 땀은 1L 내외로, 운동을 하거나 무더운 날에는 당연히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립니다.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서만 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24시간 땀을 흘립니다.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역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땀은 사람의 피부나 동물의 살가죽에서 나오는 액체, 염분, 지방산, 요소가 있어 특유한 냄새가 나는데, 주로 날씨가 더울 때, 운동을 하거나 긴장했을 때 그리고 병으로 몸에서 열이 날 때 분비됩니다.
땀의 원초적인 역할은 체온을 유지하는 있으며, 땀복은 일부러 그 땀을 많이 내기 위해 입는 옷 입니다.
하지만, 땀에는 활동 종류에 따라 다른 성분을 낸다고 합니다.
1. 운동할 때 발생하는 땀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연소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안 인체 체온이 올라가고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땀이 나면서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땀이 가장 건강한 땀이 됩니다.
운동으로 인해서 나는 땀은 몸의 균형을 무너트리지 않으면서도 내는 건강한 땀이고 운동을 시작한 30분 이후 노폐물과 함께 독성 물질이 땀과 함께 배출되는 것은 인체가 정화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몸 속에 축적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좋은 땀이 흘러 나옵니다.

2. 사우나, 찜질방, 한증막에서 발생하는 땀
외부에서 인위적인 온도를 가하는 공간에서 흘리는 땀은 인체의 균형을 급격하게 깨트리기 쉬워 건강한 땀의 배출로 보기 힘듭니다. 더워서 흐르는 땀은 그야말로 인체의 체온 조절을 위해서 수분이 빠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반신욕으로 발생하는 땀
피부 전체를 뜨겁게 하는 전신욕과 달리 반신욕은 몸 안 깊숙히 열을 전달해서 혈액순환이 진행되어 흐르는 땀으로 배출되는 원리입니다. 반신욕으로 땀을 내는 것은 인체의 체온조절 기능을 좋게하고 자율신경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개운하게 흘리는 땀은 건강에 좋은 땀 입니다.
땀복의 오해와 진실
헬스클럽 트레이너들은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사우나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합니다.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없고 땀의 종류에서 언급했듯 인위적으로 흘리는 땀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원래 땀복은 주로 권투선수와 같은 체급 종목 격투기 선수들이 단시간 내에 체중을 감량할 때 착용하던 것이었습니다. 체급경기 운동선수의 계체량의 목적으로 한 다이어트 중 거의 마지막 단계인 수분 감량 시 활용되는 사우나슈트였습니다. 통기가 거의 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인위적으로 더운 환경이 조성되므로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을 단시간에 배출하여 절대적인 체중을 줄이는 매우 뛰어난 효과를 가진 기능성 의류 입니다. 과거 땀복은 비닐이나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통풍이 전혀 안되고 소재 역시 의류소재가 아니라 위생적이지 못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생기곤 했습니다.

통풍이 전혀 되지 않기에 사우나에서 운동하는 것 같은 효과로서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수목적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이 착용하게 될 경우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땀의 배출은 인체의 체온조절 작용일 뿐 단순 지방의 연소를 뜻하지 않으므로 운동 생리학에서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은 인체기능 및 에너지 생산에 저해하는 악조건으로 평가되므로 굳이 체지방을 연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땀복을 입는 것은 오히려 운동 효율을 떨어 뜨린다고 합니다.
실제 고온에서 운동 시 심부에서 열 발산이 잘 이뤄지지 않아 발한량과 체액 손실이 증하고 심혈관계의 부담과 피로도는 높아져 유산소 능력이 감소하여 운동능력을 떨어지게 됩니다.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생존할 수 있는 항온 동물인 인간은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은 운동으로 발생할 열이 원활하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온도와 습도라는 뜻으로 땀복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충분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의 목적과 조건에 따라서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은 그냥 하는 것보다 살을 빼는데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2017년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진행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절대적인 운동량이 비슷할 때 고온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해야만 하는 땀복 그룹은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체중감량 및 심폐능력 향상이라는 성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본인이 운동시간과 강도와 같은 절대적인 운동량을 높이기 어렵다면 땀복을 입는 방법으로 운동 효율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땀복을 입을 때 적합한 운동은 땀복 착용 유무와 관계 없이 동일한 강도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유산소성 운동들이 해당됩니다. 매일 동일한 거리를 걷거나 달리는 경우 혹은 정해진 시간 내에 운동하는 에어로빅이 해당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땀복은 어느 정도의 투습성이 적용되어 적은 운동량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투습성 적용은 고어텍스의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외부로부터의 바람과 비를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배출하는 원리 입니다.
복사열을 이용하여 열기가 순환되고 운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까지 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향균성이 뛰어나 땀냄새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99%이상 차단해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닐이나 우레탄 땀복이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을 유발했다면, 기능성 땀복은 반신욕으로 흘리는 땀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땀복을 입을 좋은 때는 운동을 시작하기전 워밍업 시간 입니다.그리고 고강도 운동을 끝낸 뒤 적당한 체온 유지를 위해 입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땀복을 입어주는 것도 좋은방법 입니다.
땀복 추천 - 아디다스 웜업 슈트
울금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신소재 투메릭 하이론 코팅을 사용하여 천연 향균 기능있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스판소재로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방풍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장시간 운동할 때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의류나 면 소재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땀복을 입고 운동할 때는 꼭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30분마다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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