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애플의 신제품 행사의 계절 입니다.
얼마전에 열렸던 언택트 행사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8세대, 애플워치6, 애플워치SE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아이폰 12의 발표를 했습니다.
작년 아이폰 11 프로 인물 사진을 보고 감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5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128GB 실버 셀룰러 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아이패드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고 해외 구매를 해서 미리 구매해오신 분들, 그리고 해외 유투버들의 리뷰를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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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목적 :
저는 원래 윈도우 체제 노트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상이나 사진 작업하는데 자주 렉이 발생하고 멈춤 현상이 있었습니다.
주 사용 용도는 블로그 글씨기,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온라인 쇼핑몰 관리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구매 이유 :
기존 3세대가 시중에 판매 중이었고 때 마침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나온다는 이벤트가 있었던 시점이었습니다.
옆 그레이드라는 말이 많을 정도로 3세대에 비교해서 많이 달라진 점이 없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아이패드 본품 보다 더 이슈가 되었던 것은 매직키보드였는데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액서사리 가격이 거의 보급형 스마트폰 가격과 동일 했습니다.
그럼에도 한 마리 예쁜 새가 날아와서 아이패드와 교감하는 모습이 왜 그리 이뻐보이는지 애플팬들은 살짝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애플 광고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 생각하지만 마케팅의 힘은 제품의 기능을 앞서는 거 같습니다.
구매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은 애플 펜슬의 사용이었습니다.
예전 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고 애플 펜슬의 사용성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사진 편집과 그리고 동영상 편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현재 까지 큰 만족감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성능 :
iPad OS14, 12.9 인치, 레퀴나 라미네이팅, A12Z 프로세서, RAM 6GB
라이다 스캐너 카메라
사용기 :
아이패드의 역할을 노트북을 대체하는 태블릿 용도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등 액서사리도 함께 구매 했는데 교육용으로 구매 했음에도 거의 200만원에 육박하는 총 결제 가격이 나왔습니다. 왠만한 노트북하나 구매할 정도의 가격 입니다.
기존 아이폰이나 맥북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 연동성이 매우 훌륭합니다. 아이폰만 가지고 있더라도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을 해서 바로 아이패드 에어드랍을 하면 쉽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면 보다는 화면에서 편집하는게 더 편하고 효율이 좋거든요. 아이패드 용 기본어플 키노트, 페이지, 메모 그리고 루마퓨전 프로크레이트 픽셀메이트 등 생산성이 좋은 어플들을 사용하면 제가 주로하는 사진, 동영상 특히 상세페이지나 SNS 업로드 이미지를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가장 편합니다.
또 하나 매력 적인 점은 비싸지만 나름 편안한 매직키보드와 애플 펜슬의 활용 입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생산성을 위해 아이패드를 구매 했다면 이 두가지는 필수품 입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쫀득쫀득한 매직키보드의 키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매우 좋습니다. 애플 펜슬은 간단한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 배경 제거 일명 누끼 따기에 정말 좋습니다. 셀룰러 버전이라 언제 어디서든 저의 생각을 기록하고 표현하는데 정말 최고의 물건이라 말 할수 있습니다.

단점 :
윈도우 체제의 프로그램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사용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키보드 펑션키의 부재와 다른 단축키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익숙치 않다면 불편함을 많이 느낄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랑 오피스 프로그램 그리고 어도비 사의 포토샵 일러스트 등을 많이 사용하실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는 기능이 많이 제약 적입니다.
윈도우 체제에서 사용하는 만큼의 편리함을 느끼기 힘들고 오히려 노트북을 사용할 때 뭔가 답답함이 해소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서사리가 너무 비쌉니다. 앞서 말한 매직키보드 애플 펜슬 등 필수 생산성 도구의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또한 USB -C를 지원하지만 연결 허브 가격이 비쌉니다. 단순하게 미러리스 카메라의 파일을 확인하려면 별도의 허브가 필요하기 때문에 돈 들일이 계속 생깁니다.
총평 :
블로그, 유투브 등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유용한 물건 인 거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표현하기 쉽게 도와 주는 도구입니다. 다만 이에 적응할려면 다소 불편함과 불친절함을 감수하긴 해야 합니다. 기존 애플 유저라면 추천할 만 아이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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